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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 그린라인 오픈하우스 열고 대 시민 홍보 시작 _ 조감도 공개, 시민들 의견 수렴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가 그린라인 LRT의 다운타운 통과 방법을 변경한 이후 처음으로 조감도를 공개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나섰다.
지난 주 수요일부터 시는 그린라인 LRT오픈하우스를 열고 다운타운 코어를 지나는 그린라인이 어떤 모습일지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홍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그린라인 LRT의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드러 패럴 시의원은 “시민들에게 앞으로 들어 서게 될 그린라인 LRT가 어떤 모습으로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지나게 될 지 충분하게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 다운타운 통과 방법이 기존의 계획과 달리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민들의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터널을 통한 다운타운 통과 방안과 달리 시민들의 LRT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SW 2nd 애비뉴의 짧은 터널 구간과 함께 다리로 보우 강을 건너게 된다.
캘거리 시는 4가지 방안의 교량 디자인을 놓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가장 큰 변화는 센터 스트리트 통과 방안으로 센터 스트리트 N에서 16애비뉴 S까지의 통과 방법이다. 기존 크레슨트 하이츠 커뮤니티를 지하로 통과할 예정이었지만 지상 통과로 변경되었다.
일부 주민들과 비즈니스는 커뮤니티를 양쪽으로 분리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는 반면 보행자 친화적 구조와 교통량 증가로 인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반기는 의견도 나타나고 있다.
그린라인은 센터 스트리트의 왕복 4차선 중 중앙의 2차선을 차지하고 저상열차 통과 방식으로 운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드러 패럴 시의원은 “9애비뉴에 반드시 정차역을 만들 필요가 있다. 지상 통과로 변경된 만큼 크레슨트 하이츠 주민들과 비즈니스를 위해 반드시 역이 들어 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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