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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흙 맛이? - 캘거리 시민들 수돗물에 대한 민원 폭주
 
던 스튜어트는 몇 주 전에 수돗물을 컵에 담아보기 전까지는 한 번도 이상한 냄새를 인지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물에서 이상한 냄새와 흙 맛이 났다며, “물을 한참 동안 틀어 두었지만, 냄새는 오히려 심해졌고 비누를 섞어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흙냄새는 가시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로열오크에 거주하는 스튜어트는 집에 필터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냄새는 물을 마시기 힘들게 만들었다며, 혹시나 건강 문제로 이어질까 무섭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캘거리 북서쪽에 위치한 커뮤니티들은 비슷한 경험을 하며, 어떤 사람은 수돗물과 호숫물을 비교하기도 했다. 시 당국은 수질이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확인해 주었지만, 많은 캘거리 시민들은 여전히 불편함을 겪고 있다. 흙냄새와 맛이 나는 원인은 지오스민으로 이끼를 생성하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체이다. 이번 경우에는 캘거리 식수의 60%를 담당하는 남서쪽에 위치한 베어스포 저수지의 지오스민 수치가 높아진 것이라고 시 당국의 존 자고리넥은 설명했다.
자고리넥은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이며 수면에서 발견하기 어렵지 않지만, 냄새로 매우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물질이다.”라며, 지오스민 수치가 오르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초나 침전물에서 만들어지는 지오스민의 수치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한 달쯤 전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자고리넥은 “수심이 낮은 상태로 유지되었고 낮은 수심은 지오스민이 높아지기 좋은 환경이다.”라며,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며 우리는 높은 품질의 아무런 맛이 안 나는 물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고리넥은 약 10년 전쯤에 캘거리에 비슷한 현상이 있었지만,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일어났기 때문에 크게 인지되지 않았었다며, 바람이 차가워지고 겨울 날씨가 시작되면 곧 사라질 현상이라고 전했다. 그때까지 지오스민의 수치를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자고리넥은 숯을 사용한 필터가 물에서 나는 맛을 없애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신문발행일: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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