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TV News
앨버타에서 5~11세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접종 첫날인 지난 26일 앨버타 보건부에서 이미 62,739명의 아이들이 예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앨버타 주정부에 의하면 5세에서 11세 사이의 인구는 약 39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앞서 예약은 24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됐으며, 앨버타 보건부에서는 26일에는 6,301명의 아이들의 접종이 예약되어 있다고 알렸다. 예약은 앨버타 헬스 서비스 웹사이트나 헬스 링크 811에 전화를 걸면 가능하다. 그리고 코로나 1차 접종과 2차 접종은 최소 8주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권고되며, 보건 전문가들은 부작용을 살피기 위해서는 독감 등 다른 백신과 코로나 백신과의 간격도 최소 14일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8일 기준으로 앨버타의 12세 이상은 88.7%가 1차, 83.8%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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