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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앨버타 첫 번째 아스트라제네카 혈전 환자 발생 - 캐나다에서 2번째, 접종 꺼리는 이들 늘어나
사진 : 캘거리 헤럴드, 텔러스 컨벤션 센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앨버타 주민 중 첫 번째 혈전 환자가 발생했다.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지난 17일, 앨버타의 첫 번째, 그리고 캐나다의 두 번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된 혈전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이 60대의 남성은 현재 이와 관련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힌쇼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과 관련된 혈전 사례는 10만건에서 25만건 중 1건에 불과하고 코로나로 인한 위험이 이보다 더 크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자격이 있는 55세에서 64세 사이 주민들은 백신 접종을 빠르게 마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실제로 캐나다에서 2건의 혈전 사례가 발생하기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70만회분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꺼리는 이들이 늘어나며, 캘거리 텔러스 컨벤션 센터의 예방접종 센터는 하루에 6천회분의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음에도 15일에는 단 211건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만이 예약됐다. 이 곳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진 첫날인 12일만 해도, 2,866건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예약이 이뤄졌으나. 13일에는 756건, 14일에는 428건으로 점차 감소한 것이다. 그리고 이로써 15일 기준 앨버타가 최근에 보급 받은 175,400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 35,700회분만이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화이자 백신은 12일과 13일에는 900건의 예약만 이뤄졌으나 14일부터 16일까지는 약 2천건의 예약이 이뤄졌다.
한편, 앨버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더욱 쉽게 하기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워크 인(walk-in) 접종소를 캘거리와 에드먼튼에 각각 1곳씩 문을 열고, 26개의 약국에서도 예약없이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주 전역의 710개 약국에서는 예약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힌쇼는 현재 55세부터 64세로 정해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자격 연령을 낮출 것도 논의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이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4-18
운영팀 | 2021-04-18 2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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