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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교통사고 사망자 급증에 대응 나선다 - 지난해 29명 사망, 100만 달러 투입해 안전 강화

CBC 
(박연희 기자) 캘거리 도시 위원회에서 운전자들의 과속을 줄이기 위한 지원에 추가로 100만 달러를 사용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하지만 일부 시의원들은 2024년에 캘거리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29명이 사망한 것을 생각할 때, 행정팀에서 요청하는 예산의 금액이 더 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년의 사망자는 2023년에 비해 21% 증가한 것이며, 지난 11년 중 가장 많은 숫자가 된다.

그리고 특히 지난해에는 29명의 사망자 중 13명이 보행자로, 2023년의 4명에 비해 22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캘거리에서는 약 26,0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2,908명이 부상을 입었고 571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보고서를 발표한 시 관계자는 이같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난 이유는 캘거리의 인구 증가와 신규 운전자가 늘어난 것, 과속 방지턱 등의 도로 안전 정비 강화를 위한 자원 및 예산 부족이 된다고 설명했다.

시의 재정 안정 예비비에서 사용될 100만 달러는 시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은 후에 사고 다발 지역에 과속 방지턱과 보도의 돌출 부분 추가 설치, 횡단보도와 교차로의 안전 강화 및 대중 교육 프로그램 등에 이용된다.

캘거리시 교통팀의 라비 시어라는 현재 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팀의 연간 예산은 500만 달러이며, 2026년에는 650만 달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에 Ward 5 라즈 달리왈 시의원은 교통팀에 오는 11월 예산 심의에서 강력하고 확실한 예산 요청을 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기사 등록일: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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