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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유류세 인하 당분간 어려울 듯 - 캘거리 휘발유 가격 최대 16센트 급등

사진 출처: Global News 
(이남경 기자) 앨버타 주민들이 휘발유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유류세 인하 혜택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이 밝혔다. 스미스는 7일 한 라디오에서 최근 유가상승이 있었지만 세금 조정 기준 시점에 늦게 발생해 당장 세금 인하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앨버타 주정부의 유류세 완화 프로그램은 2022년 4월 시작됐으며, WTI 평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넘을 경우 세금을 낮추는 방식이다. 현재 리터당 13센트인 유류세는 WTI 가격이 배럴당 80달러에 도달하면 9센트로 낮아지고, 85달러가 되면 4.5센트로 줄어든다. 90달러를 초과할 경우에는 세금이 전면 중단된다.

스미스는 “유가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로열티 수입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민들이 주유소에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세금 부담을 낮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류세 조정은 매 분기 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즉시 반영되지는 않는다. 조정 시점은 매년 1월 1일, 4월 1일, 7월 1일, 10월 1일이다.

스미스는 “WTI 가격이 80달러 이상 상태를 3개월 유지해야 조정이 이뤄진다.”라며, “현재 1분기 평가 시점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번 유가 급등은 너무 늦게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스미스는 “이번 상승은 4월 1일 조정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가격이 계속 유지된다면 다음 조정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캘거리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최대 16센트까지 올랐다. WTI 가격은 3일 기준 배럴당 77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2026년 초 약 58달러 수준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스미스는 “모두가 이번 분쟁이 빠르게 해결되고 인명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현재 상황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기사 등록일: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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