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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경영 에드먼튼 두 사업체 영구 폐업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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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스트라스코나 Army & Navy와 베트남 식당 도안(Do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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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한 올드 스트라스코나(Old Strathcona)의 Army & Navy와 베트남 식당 도안이 영구 폐업을 발표했다. Army & Navy 소유주인 재키 코헨(Jacqui Cohen)은 토요일 화이트 에비뉴에 있는 에드먼튼 점포를 포함해 5개 점포 모두를 영구 폐업한다고 발표했다. 코헨은 지난 3월 코비드-19의 영향으로 잠정적으로 문을 닫고 직원들을 임시 해고한 후 다시 문을 열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토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헨은 "작년 이맘때 할아버지가 1919년에 시작한 ARmy & Navy 100주년을 기념했고 앞 날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세계적인 전염병의 경제적 영향은 우리가 경험해 본 그 어떤 것 보다도 컸다" 폐업의 불가피함을 말했다. 새뮤얼(샘) 코헨은 1919년 벤쿠버 헤이스팅스(Hastings)에 첫 점포를 열었다. 주로 군복 종류를 팔았는데 이 사업체의 이름이 유래된 곳이다. 그 후 캐나다 서부에서 9개의 상점과 우편 주문 사업을 하는 체인점으로 성장했다. 재키 코헨은 1998년 사업체를 물려받았다. 올드 스트라스코나 비지니스협회 클라센(Klassen)은 Army & Navy가 United Cycle, Pruden's와 더불어 이 지역을 대표하는 3대 소매업이었다고 말했다. "1960년, 70년대를 대표했던 이 사업체의 퇴장으로 큰 구멍이 남을 것이다."라고 아쉬워했다. 한편 가족이 운영하는 베트남 식당 도안 역시 지난 목요일 비슷한 내용의 발표를 했다. 이 식당은 지난 3월 코비드-19 영향으로 문을 닫고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3월 21일에 다운타운 점 폐업 발표가 있었고, 이번에 스트라스코나 점 영구폐업이 발표되었다. 가족들은 발표문에서 "이번 결정은 우리에게 쉽지 않았고 진심으로 지난 32년 동안 우리를 지지해 준 모든 분들과 성실하게 일해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안은 1988년 차이나타운에서 처음 10개 테이블로 식당을 시작했다. 그 후 90년대 스트라스코나로 옮겼고 2001년 다운타운 107 에비뉴에 점포를 새로운 점포를 열었다. 다운타운 점포는 지난 3월 영구 폐업을 발표했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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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0-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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