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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도난범들 번호판 바꿔치기 수법 기승 - 번호판 잘 있는지 가끔 확인해야
차량절도범들의 수법이 한단계 진화했다.
도난범들이 차량을 훔쳐 몰고 다니다가 경찰에 잡히는 것을 피하기위해, 멀쩡한 차의 번호판과 바꿔치기하는 신종 사기수법이 생겨났다.
캘거리 교민 정모씨(50세)는 몇일전 경찰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지금 나가서 차량의 번호판이 맞는지 확인해 보라는 지시였다. 나가서 확인해 본 정씨는 크게 놀랐다. 번호판은 달려 있되 자신의 번호가 아니였기 때문이다.
도난범들이 주차된 차량에서 번호판을 바꿔치기 하는 수법인데, 차량 소유자들은 자신의 번호판에 번호를 매번 확인하지 않는 것을 노린 신종 사기수법이다. 이에 부득이 그는 새로운 번호판으로 바꾸어 달아야 했다.
미국 LA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곤경에 처한 한인이 발생했다. 2일자 LA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박모(43)씨가 지난 달 30일 LA한인타운에서 주행하다가 순찰차의 정지 지시를 받고 긴급 체포됐다. 박씨의 혼다 차량에 달려있던 번호판이 도난 차량으로 신고된 것이기 때문이었다. 박씨는 체포된 후에서야 번호판이 바뀐 사실을 발견했다. 차량 등록증과 보험증, 운전 면허증 등을 제시하고서야 풀려났다. 경찰은 박씨의 번호판이 박씨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절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A경찰에 따르면 "차량 절도범들은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번호판을 바꿔치는 수법을 자주 쓴다"며 "차량 번호판 절도 피해를 당했을 경우에는 운전을 하지 말고 즉시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김민식 기자)

기사 등록일: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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