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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중독”, 귀하의 자녀는 안전합니까?...부모가 모르고 있는 그 위험과 심각성
중독에 이르는 길 역시, 호기심에 의한 한 차례 시도로부터 시작하여 끝내 돌이킬 수 없는 중독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술이나 기타 마약류는 위험한 유혹으로써 대인관계, 정신적 침체나 상실감 절망이나 단순히 부모나 어떤 형태의 기성 권위를 부정하려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모든 청소년이 그 유혹에 휩쓸려 술이나 마약을 시도하고 인생을 망칠 수 있는 중독자의 길로 빠지지는 않는다. 누군가의 자녀가 마약이나 술의 폐해를 경험하면서도 이를 찾거나 의존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면 이미 중독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한번 중독에 빠지게 되면 소중한 청년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그 물질을 손에 넣기 위한 행동일 것이다.
술이나 마약을 손에 넣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과 정열을 쏟아 부을 것이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깨지고 사회 일원으로서의 기능은 소멸될 것이다. 중독된 청소년은 외로움을 느끼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고립감을 갖게 될 것이다.
학교 급우는 물론 가족이나 오랜 친구와도 소원해 질 것이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관리하고 자신에게나 타인에게 정직해 지는 것은 극도의 어려움을 동반하곤 한다. 그들은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책임을 모면하려 되는 대로 말하거나 행동하기도 할 것이다.
중독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며 자신 뿐만이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독의 위험한 증상을 구조를 보내는 신호로 이해할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전문의 그룹의 연구결과는 중독에는 일곱가지 신호가 있다고 말한다. 12개월 기간 중에 세 개 이상의 항목에서 반응이 나타난다면 중독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1. 내성 ; 같은 만족을 얻기 위해 점점 많은 양의 술이나 마약을 필요로 할 때
2. 금단증세; 끊거나 양을 줄였을 때 사회적 기능에 손상을 입게 될정도의 육체 정신적 혼돈
3. 통제능력; 중독 물질의 양을 줄이면 통제력을 잃거나, 자제력을 잃고 다량, 과량 복용
4. 집요한 시도; 마약사용을 제어하기 위한 집요한 열망에 불구하고 실패로 끝난 결과
5. 시간낭비; 중독물질을 구하기 우한 무한정의 시간 투자
6. 가치활동 소멸; 사회적, 직업적, 여가생활 시간 등이 마약으로 인해 현저히 감소
7. 알면서 지속한다; 삶이 황폐해 지고 스스로 망가짐을 자각한 후에도 지속한 상담 그룹에서 십대 들에게 언제 어떻게 자신이 중독 됐다고 느낄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그들의 대답은 몇가지로 모아지기도 했다.
생활자체가 마약 주변을 어슬렁 거리고, 중단 할 수 없었으며, 친구룰 잃고 자신에 대한 존경심을 잃었을 때, 금단 현상이 심하게 나타날 때, 하루도 마약없이 살 수 없을 때, 잠자고 먹는 것과 동일한 일상으로 느껴질 때, 우선 순위에 마약을 올려 놓게 되었을 때 등이다. 또한 많은 범죄가 마약 구입자금 마련을 위해 저질러 지기도 해 크나큰 과오로 이어지기도 한다.
범죄 유혹에 취약하게 노출되며 자제력을 잃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의 자녀가 마약이나 술에 중독되어 있지는 않더라도 단 한번의 호기심 어린 시도가 이루 어 졌거나 중독으로 가는 길에 서 있다고 판단이 들면 자녀들을 도울 수 있는 부모로서의 행동을 취해야 한다. 전문상담을 거쳐 헤쳐 나가는 노력이 절대 필요 할 것이다. 중독의 유혹은 우리가 안심하고 있는 것만큼 먼 곳에 별도의 세상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번역 김대식 기자)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1/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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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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