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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 푸드 페스티벌 성황리에 열려
 
 
지난 4월 22일(토) 캘거리 NW 엣지몬 커뮤니티센터를 찾은 라이언씨는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한국의 전통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 누르스름하게 익어가는 호떡과 만두를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불고기와 해물전 만두는 시식도 해볼 수 있어 좋았다. 족발과 비빔밥 그리고 떡뽁기등 미각을 자극하는 음식들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또한 북한 어린이의 실상도 알 수 있게 되고 기부도 현장에서 바로 할 수 있어 마음도 흐뭇하였다. 라이언씨 처럼 처음 코리안푸드페스티발을 찾은 사람들은 내년에도 반드시 오겠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렇게 네 번째 코리안푸드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앨버타주의 오랜 불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음식을 즐기며 북한 어린이들의 실상과 퍼스트스탭스의 기부사업을 이해하는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4주년을 맞이하는 푸드 페스티발이 이제는 안정된 연래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인식이 봉사자 회원 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인과 한국인이 주요 행사고객이었던 예년과는 달리 로컬인과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참여해 장래 가능성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기부단체 퍼스트스탭스의 수잔리치 대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캘거리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힘을 보태주었다. 푸드페스티발을 성공리에 마친 퍼스트스탭스 캘거리 자원봉사단체는 오는 5월 6일 (토) 캘거리의 가장 유명한 아이스크림 샵중의 하나인 My FavouriteIce Cream Shoppe의 무료 아이스크림 행사에 참여하고 여름에는 한인의 날 팥빙수 판매를 통해 계속적인 북한어린이 돕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많은 캘거리 교민들이 2015년 Mount Royal University의 Bella Concert Hall에서 울려 퍼진 감동의 Building Bridge Benefit Concert를 기억하실 것이다. 격년으로 개최하는 수준 높은 음악회를 올해에는 볼 수 있을 것 같다. 퍼스트 스텝스 캘거리 자원봉사자 모임에서는 올해 10월 14일(토) 같은 장소인 Bella Concert Hall에서 2017 Building Bridge Benefit Concert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주 토요일로 다가온 마이페이브릿 무료아이스크림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마르다루트(Marda Loop)지점과 웬트워스(Went Worth) 지점에 방문하는 모든 분에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자율적으로 도네이션을 받는 행사이다. 푸드페스티발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던 분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맛보며 북한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가질 수 있는 매우 좋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기사 작성 : First Steps)

기사 등록일: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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