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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SAIT 영어교육담당 총 책임자 매튜 아돌프 회장
 
본지에서는 캘거리 SAIT (Southern Alberta Institute of Technology) 에 영어교육 분야를 지휘하고 있는 매튜 아돌프 회장(사진)을 만나서 본 대학의 영어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튜 회장은 과거 약 10년간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영어를 지도한 바 있어 한국과 아시아에 친숙하고 각별한 애정을 지니고 있으며 그 동안 두 권의 책도 펴낸 바 있다. (책 이름 Would You Hire You? 그리고 Canadian Workplace Culture - Mastering the Unspoken Rules )
SAIT에서 운영하는 영어교육은 ELF (English Language Foundations)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SAIT 입학을 위한 영어준비 코스이기도 하다. (김민식 기자)

우선 본인소개를 해주세요

2008년부터 SAIT에서 영어는 물론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코스에서 강사로 일을 시작했고요, 최근 영어교육담당 총 책임자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ELF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 부탁 드려요.


SAIT 정규 프로그램 입학을 위한 영어 준비코스로서 이 과정을 수료하면 SAIT의 2년제 프로그램에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SAIT에 입학하기 위해 가장 빠르고 좋은 길이죠. 그러나 코스가 쉽지는 않아요. 단기이고 집중코스라서 수강하는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ELF 영어프로그램 장점은 어떤게 있나요?.

우선 SAIT에 입학해 공부하면서 영어에 대한 애로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항상 최신 커리큘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ELF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ELF학생의 97%는 SAIT 정규과정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SAIT 졸업 후에 캐나다 직장에서 일을 하는 것이 학생들의 최종 목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희 ELF코스는 이러한 학생들의 계획과 캐나다에서의 삶의 설계를 도와주기 위해 캐나다 사회를 알고 직장문화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러닝 허브 워크샵이라는 이름의 무료 튜터 프로그램도 큰 자랑거리입니다. 학과 수업 중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튜터 프로그램이죠.
과정은 주당 22시간 공부하는 풀 타임이 있고 이외 저녁과 주말에 공부하는 파트타임 과정도 있습니다.


한인 미디어에 광고는 처음이죠?

네, 처음입니다. 저와 함께 일하고 있는 XXX씨(20년 5월 퇴사)의 아이디어로 한인사회에 ELF홍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XXX 씨는 그 동안 파이프라인 회사에서 Business Analyst로 일하다가 2년전 SAIT에 입사해 현재 영어교육학과 부서에서 저를 도와 일해주고 있습니다.
ELF 학생은 물론 SAIT재학생이라도 학교 생활에 애로나 진로 상담이 필요하면 XXX씨에게 연락해 도움을 받을 실 수 있어요. 캐나다 직장 경력이 풍부해서 여러분들의 좋은 조언자가 되어줄 수 있을 겁니다.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있던데요.

Info Sessions라는 이름의 설명회가 있으며 한 시간 정도 열립니다.
매월 1회 열리는데 9월에는 20일(수) 오후 6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화: 403-210-4576


이번 한인사회 홍보를 계기로 포부가 있으시다면?

우선 학교 설명회를 추후에 한인 분들만을 위해 개최하는 것도 적극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어 공부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정보들을 한인 분들께 전달해 드리는 특별 이벤트도 열어서 앞으로 한인사회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친숙한 SAIT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별도로 하단에 박스쳐서
ELF에 대한 소감을 밝힌 두 명의 SAIT학생

김서현 학생

ELF를 수강 전에는 학교생활 관련 영어인줄 알았는데 시작해 보니 직장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았어요. 저를 포함해 대부분의 ELF를 듣는 국제 학생들은 캐나다에서 직장 경험이 없고 또 대다수는 SAIT졸업후 취업을 통한 이민이 목적이기 때문에 캐나다 직장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LF는 말하기/듣기를 중점적으로 하는 스피치 수업과 읽기/쓰기를 중점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수업이 있는데, 스피치는 면접이나 직장에서 일어날 만한 일들을 대비해서 상황별 역할에 맞는 회화들을 익힐 수 있었고요 또한 매달 주기적으로 있는 프레젠테이션으로 자신감도 얻고, 본과 과정 중에 있는 프레젠테이션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수업에는 대체로 편지, 이력서, 그리고 지문 읽고 요점 정리하기 등에 집중했습니다. 글을 쓴 후에는 담당선생님이 한 명 한 명 검사하고 자세히 첨삭해줘서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수형 학생
캘거리에 와서 주변사람들에게 ELF 는 Short term 프로그램이라고 많이 들었었습니다.처음 등록을 하면서 저의 부족한 영어 실력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는가?라는 반신반의와 약간의 불안감은 있었지만 수업이 진행될수록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고 그래서 불안감들을 이겨내고 ELF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우선 ELF를 들으면서 성격이 제일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원래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어서 예전에는 쉽사리 남에게 말을 못 걸고 질문도 못했는데 몇몇 과제를 준비하면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선뜻 다가가 말을 걸거나 혹은 같은 반 친구나 강사들에게도 질문을 하는 저 자신을 보면서 많이 바뀐 모습을 발견했어요.
두 번째로는 영어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ELF를 듣기 전에는 기본 일상 영어와 항상 쓰던 단어만 썼는데 수업 중에 실생활에서 쓰는 유용한 표현들과 제가 선택한 단어의 문제점을 짚어주면서 더 다양한 표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고 단어 선택도 많이 넓어졌어요. 감사합니다.

기사 등록일: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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