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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김강민씨 주의원 출마 선언식 가져
후보 출마 선언식에서 김강민 후보가 부인 이정은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5월 27일(일) 저녁 7시 캘거리 한인회관에서는 교민 김강민씨(35세)의 주의원 출마 선언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 후보 선거운동 사무실 담당자들과 보수당 캘거리 지역 일부 주의원 후보들, 그리고 자원봉사자 및 교민들을 포함 약 14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김 후보는 캘거리 NW 바서티(Varsity)지역에 보수당(UCP) 소속 주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며 올해 말에 있을 당내 경선투표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치뤄질 주의원 선거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당내 경선에는 현재 김 후보 포함, 총 3명의 후보가 확정되었으며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바서티 지역은 실버 스프링스, 바서티, 브렌트우드, 캘거리 대학, 밴프 트레일, 파크데일 등 총 11개의 커뮤니티가 포함되어 있고, 총 인구는 46,000명으로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다. 현재 이곳 주의원은 NDP소속의 스테파니 맥린이며, 맥린 의원은 차기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지원 연설
박지은 총괄 사무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첫 순서로 자문 및 교민담당 사무장을 맡고 있는 최강천씨가 나와 격려사를 해주었으며, 연이어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연설 및 후보자 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마틴 상원의원은 “그동안 캘거리 교민분들께 큰 도움을 받아왔기에 바쁜 일정을 뒤로 미루고 오늘 열리는 훌륭한 김 후보의 출정식에 달려왔다”고 서두를 꺼내며, “김 후보가 출마하는 캘거리 NW 바서티는 보수당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서 김 후보가 경선에서만 이긴다면 주의원 당선은 확실시 되어 보인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에 바서티 지역 탈환은 물론 앨버타 정부도 보수당이 다시 가져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제랄드 치피어 명예총영사도 후보 지원 연설을 해주었고,제이슨 케니 UCP당 대표도 영상을 통해 김 후보는 물론 한인사회에 대해 갖고 있는 애정과 관심을 표명해 보이며 한인사회가 김 후보에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김 후보 연설 주요 내용
마틴 상원의원이 오랜 동안 정치에 입문할 것을 종용해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정치인들끼리 싸우는 모습을 보고 정치에 식상해 있었지만, ‘정치란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싸움’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몸을 담기로 굳게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한인들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수당이 집권 여당이 된 후에는 한인들이 손을 벌려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각 지역별로 펼쳐질 경선과정부터 참여해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한표를 행사하고, 내년 주의선 선거 때도 투표를 해 한인들의 정치참여도를 높여야만 소수민족인 우리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권리를 더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출마하는 바서티 지역이 아니더라도 여러분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각 당별 지역 경선에 참여하여 관심을 보이고, 지지하는 후보에게 한표를 행사하는 것이 정치 참여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저의 주의원 후보 출마를 계기로 한인사회를 위해 더욱 헌신하겠으며, 한인 2세들의 정치입문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김강민 후보 약력
1살 때 부모님을 따라 캐나다로 이민 왔으며, (아버지는 캘거리 열두샘교회 김흥식 목사) BCIT 에서 무역/운송을 공부하고, 20세에 무역 법인회사를 MKMK Trading Inc. 를 운영했다. 이후 몇 년간 영국계 손해보험 회사에서 심사인 경력을 쌓은 이후 MKMK 보험대리점, 여행사,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캘거리에서 유일한 ATB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여
파트너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 후보는 그동안 한인사회를 위해서도 여러가지 봉사를 해오고 있는데 주요 이력으로는 현 한글학교 이사장, 한인회 이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그리고 직지심경 캐나다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부인 이정은씨와의 슬하에 아들 김건(G5), 딸 김율(G3)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김민식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01
칼갈이 | 2018-06-21 0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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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중 '심사인'이 아니고 '심사역'이라고 쓰는 것이 맞겠지요. '심사인'이라는 표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philby | 2018-06-21 13:36 |
0     0    

심사역이 맞는 표현인데, 심사역, 취체역, 감사역, 등등 이런 직함이 일본식 용어입니다. 언젠가 우리식 표현으로 바뀌여야 합니다.

운영팀 | 2018-10-28 15:15 |
0     0    

어제 경선이 있었으며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차 투표
Copping 372표
김강민 후보 188 표
Volponi 188 표
Doelle 137 표
Huang 160 표
Lane 117 표
이후 5차까지의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Copping가 당선되었습니다. 1차투표에서 코핑 후보가 압도적인 표를 얻었으나 김강민 후보도 선전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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