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8일(토) 에드먼튼 이정순 회원 자택에서 캐나다 한인여류문인협회 창립 총회가 열렸다.
창립멤버중 리자이나에 거주하는 하명순 시인은 개인 사정상 참석하지 못해 총 5명의 창립멤버들과 윤명순님(에드먼튼 교민)이 후원인 자격으로 참석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김숙경 시인은 취임사를 통해 “본 단체를 통해 여성만이 지닌 특유의 감수성과 향기를 가득 담은 좋은 작품들을 많이 발표해 캐나다 최고의 문협으로 등극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창립은 캘거리, 에드먼튼, 리자이나 3개 도시를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캐나다 전역으로 넓혀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총무는 이정순씨가 맡게 되었다.
본회 가입은 조건은 여성이면서 한국 문단에 등단을 해야 하며, 캐나다 문단에 등단시는 회원들의 추대가 있으면 가능하다고 김 회장은 설명했다. (김민식 기자)

창립 멤버 명단
김숙경 (시인, 화가, 전 에드먼튼 문협 회장)
이정순 (시인, 동화작가, 전 SK주 문협 회장)
신금재 (수필가, 전 캘거리문협 회장)
탁재덕 (수필가, 전 에드먼튼 문협회원)
이명희 (시인, 캘거리 문협회원)
하명순 (시인, SK주 문협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