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회 그레이 컵 축제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에드먼튼에서 펼쳐진다. 이를 통해 에드먼튼에 8천~1억 불의 경기 부양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레이 컵 축제에는 28개의 공연그룹들이 오는데 이 중에는 락밴드인 더 스트럼벨라스와 플래티넘 블론드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5일간 펼쳐질 50개 이상의 공연 티켓이 쇼우 컨퍼런스 센터에서 판매 중에 있다.
축제 참가자들에게 11월25일 풋볼 게임 티켓은 당연 구매 1순위이며, 현재 53,000개 이상의 표가 팔렸고, 아직 2,600개 정도의 표가 남아있다.
11월23일 그레이 컵 갈라 디너 공연에는 그레이트 빅 씨(Great Big Sea)의 알렌 도일, 마틴 커, 세레이 카디날과 폴 오이다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는 쿠어스 라이트 콘서트에서 러버보이, 트루퍼와 킴 미첼이 캐나다 전통 록을 선보인다. 갈라 디너 티켓은 375불이며, 콘서트 티켓은 75불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17개 캐네디언 밴드들의 야외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96 스트리트와 99스트리트 구간 재스퍼 애비뉴를 따라 거리 축제도 펼쳐지는데 여기에는 더 루럴 앨버타 어드밴티지, 더 스트럼벨라스와 제이 스패로우 밴드가 공연을 한다.
‘스피릿 오브 에드먼튼 브랙퍼스트(Spirit of Edmonton Breakfasts)’ 행사가 두 번 열리며, 티켓은 100개 정도가 남아있다. 11월24일 다운타운 퍼레이드에서는 포스트미디어의 테리 존스가 퍼레이드 마샬을 맡는다. 퍼레이드는 108 스트리트와 101 스트리트 구간의 재스퍼 애비뉴에서 펼쳐진다.
그레이 컵 하프타임 무대에 설 공연자들은 오는 29일 열리는 에스키모와 위니펙 블루 바머스 경기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공연과 행사 전체 라인 업은 페스티벌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