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우파우 주의원이 인기상을 수상한 클라라 김씨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상을 차지한 우지훈씨(왼쪽)와 김경숙 여성회 회장
캘거리 여성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제 12회 앨버타 가요제가 지난 17일(토)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총 15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속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날 본선무대에서는 임재범의 “사랑”을 부른 우지훈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우지훈씨는 5일간 진행된 “인터넷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에서도 총 투표수 78 표 중 31표를 득표하여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혀왔다. 최우수상에는 Labrinth의 “Jealous”를 직접 자신의 피아노 선율에 맞추어 감동적인 노래를 선물한Hannah Gallant 양이 받았다.
그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수상: 박찬영 인기상: 클라라 김 장려상: 곽노명, 홍병석, 최산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엄기준(레드디어 한글학교 이사장), 이광준(제8회 대상 수상자), 조혜진(도레미 음악학원 원장), 함철호(색소폰연주자)씨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고해 주었다. 특히 예선전에 이어 본선에서도 사회를 맡았던 김성우씨는 시종일관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주었다. (기사 제공 : 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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