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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오 허가, 수요 급증 - 야외 서비스만 되며 지난해 수준 훌쩍 넘어
 
최근 실내 서비스가 제한되고 레스토랑들이 야외 서비스로 전환하며, 캘거리 시에 접수되는 팝업 패티오를 위한 승인 신청이 지난해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 Alberta Hospitality Association의 대표이자 17 Ave 트롤리 5 브루펍의 오너인 어니 추는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시 당국이 패티오 신청을 빠르게 진행하여 비즈니스들에게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는 “레스토랑들은 최대한 빠르게 패티오 허가를 받기 위해 움직이고 있고, 시 당국이 아직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레스토랑들의 신청서를 신속하게 처리 바란다.”라며, “레스토랑들은 히터와 햇빛 가리개 등을 설치하여 주말을 준비하고 있지만, 일부 레스토랑들은 현재 상황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수익을 만들어내려고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캘거리 시는 2월 말부터 임시 및 영구 패티오 허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지만, 4월 9일에 코비드-19의 확산으로 서드 웨이브가 시작되고 레스토랑 및 바의 실내 서비스가 제한되며 허가 신청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테이크아웃, 배달 서비스와 함께 허용되는 야외 패티오는 보건 기준을 지키는 한 운영이 허용되고 있다. 시 당국의 소냐 샤프는 현재 140개의 신청서가 대기 중이며 77개의 신청이 허가되었다고 전했다.
작년에는 총 116개의 패티오가 설치되었다. 2020년 늦은 봄에 시작된 코비드-19 퍼스트 웨이브가 지나고 앨버타 경제 재개 계획의 일환으로 제한된 실내 서비스와 야외 서비스가 시작되었었다며 샤프는 “날씨가 좋아지며 신청서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샤프는 허가 비용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면제되었으며, 설치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처리 과정이 도입되어 급격하게 몰린 신청서로 처리 속도가 잠시 느려질 수는 있지만 2주 안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나맥의 오너인 임시 패티오가 준비되었지만, 제한된 실내 서비스가 가능할 때보다 50% 적은 수익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직원들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손님들에게 계속 문을 열어둘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규제 아래서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들을 찾아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추는 레스토랑들의 45% 이상이 영구적인 패티오가 없기 때문에 신청서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패티오가 있더라도 기존 수용 가능 인원의 25% 수준으로 운영될 뿐이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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