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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30세 이상, 앞 다퉈 코로나 백신 예약 - 접종 자격 확대된 첫날 10만 명 이상 예약 완료
사진 : CTV News 
앨버타의 코로나 백신 접종 자격이 30세 이상으로 확장된 첫날인 지난 6일,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를 통해 1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약국을 통한 예약은 이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오전 8시에 시작된 예약은 불과 5시간 만에 10만 건을 넘어섰다. 이번에 새롭게 접종 자격이 주어진 1982년생부터 1991년생까지의 주민 중 59만 5천 여명은 6일 이전에 1차 접종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는 예약 첫날에 6명 중 1명 이상이 이미 예약을 마쳤다는 뜻이 된다.
지난 6일까지 앨버타의 주민 중 140만 명 가량은 최소한 1차 접종을 마쳤으며, 6일 기준으로 앨버타에는 27만회분의 백신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연방정부의 백신 할당 웹사이트에 의하면 앨버타에서는 5월에는 매주 약 23만 6천회분의 백신을 받게 되며, 6월에는 이 숫자가 약 28만 회분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밖에 모더나에서도 곧 11만 6천회분의 배송이 예정되어 있으나, 그 이후에 언제 추가분이 도착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를 합하면 앨버타에서는 5월 30일까지 최소 106만회분, 7월 4일까지는 247만회분의 백신이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현재 캘거리의 백신 접종소에서 이를 감당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 수요에 따라 추가로 백신 접종소가 운영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AHS 접종소와 약국이 백신 접종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인내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면서, 모두가 1차 접종을 마친 후에는 최대 16주로 지정됐던 1차와 2차 접종 간격이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근 BC주와 사스케처원에서도 코로나 백신 1차와 2차 접종 사이의 간격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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