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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 “여름 규제 완화 논의 중” - 케니 주수상, “1차 접종자 숫자가 가장 중요”
사진 : 글로벌 뉴스, 제이슨 케니 
앨버타 주수상 제이슨 케니가 지난 17일, 주정부에서 비상 관리 내각 위원회와 함께 여름의 오프닝 계획을 곧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니는 “최근 몇 주간 많은 앨버타 주민들이 백신 접종에 나섰으며, 이제 앨버타의 코로나 확진자는 주의 모든 지역에서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확진자 숫자는 2~3주 뒤에 입원환자 숫자에 반영되기 때문에 곧 입원환자가 늘어날 것이나, 이후 줄어든 확진자수와 마찬가지로 입원환자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코로나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케니는 규제 완화와 관련된 계획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주민들의 비율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긴 하나, 그 숫자만으로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코로나로 인한 입원환자의 숫자도 살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니에 의하면 현재 앨버타의 주민들 중 약 50%는 1차 접종을 마친 상태이며, 케니는 “6월 안에는 이 숫자가 7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올 여름에 더 많은 규제 완화가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케니는 “최근 캘거리 스탬피드에서 올해 규모를 줄여 스탬피드 행사를 개최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그러나 여기에 우리 중 몇 명이 참여할 수 있을 지는 지금 얼마나 많은 이들이 백신 접종을 받는지에 따라 달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케니는 앨버타는 백신 접종을 받은 이들과 받지 않을 이들에게 다른 규제를 적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거대한 행정적인 문제와 단속의 복잡함을 가져온다. 모두를 염두에 둔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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