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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호숫가에 살기 - 같은 금액으로 더 나은 조건을 갖춘 체스터미어
 
도시 근처에 사는 것에 비해 호숫가에 사는 것은 더 낫고, 때론 더 큰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캔모어를 제외한 캘거리 및 주변 지역들 중에서 체스터미어의 단독 주택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이유를 설명해 준다. 리얼터인 가브리엘라 갈리아나는 “체스터미어의 리세일 시장은 캘거리와 같은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라며, 구매자들이 단독 주택을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캘거리 동쪽의 인구 약 2만 명의 커뮤니티는 저수지를 끼고 있어 라이프스타일과 큰 집을 찾는 많은 구매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갈리아나는 체스터미어가 대부분 단독 주택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수요가 매우 높다며, 그 결과로 판매자들이 구매자들보다 더 큰 협상 파워를 가지고 있고 평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캘거리 부동산 협회의 기록은 지난 5월 체스터미어에서 58건의 판매가 이루어졌고 이 중 51건이 단독 주택으로 전년도 대비 262% 늘어난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한 영향이 없지 않았지만, 지난 5월의 기록은 10년 평균을 훌쩍 넘는 기록이었다. 동시에 인벤토리가 6.9%나 떨어지며 전년도 대비 70%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탄력을 이어가는 6월에는 6월 28일까지 이미 69건의 판매가 이루어졌다.
높아지는 수요와 내려가는 공급은 5월 31일에 집계된 평균 단독 주택 가격을 $558,900로 기록하고 전년도 대비 13%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캘거리의 경우 벤치마크 가격은 전년도 대비 12% 오른 $533,300을 기록했고, 에어드리의 경우 전년도 대비 12% 오른 $425,100을 기록했다.
갈리아나는 평균 가격이 올랐지만 더 많은 구매자들이 체스터미어로 향하고 있다며, “전형적인 체스터미어 단독 주택의 가격은 캘거리보다 비싸지만, 일반적으로 더 크고 더 새 집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판매가 50-60만 불 대에서 이루어진다.”라고 덧붙였다. 갈리아나는 캘거리에서는 구매자들이 60만 불로 2,000 sqft의 공간을 찾지만, 체스터미어에서는 2,500 sqft을 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캘거리 부동산협회의 경제학자인 앤-마리 루리는 체스터미어는 코크레인이나 오코톡스와 같이 플로어플랜과 랏이 크다는 지역 특성상 평균 가격이 높다며, “벤치마크 가격이 높지만 더 넓은 공간을 가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갈리아나는 체스터미어 주변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이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라며, “수상 스포츠를 즐긴다면 체스터미어에 살고 싶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갈리아나는 체스터미어는 2011년부터 인구가 34% 이상 증가했으며 팬데믹으로 급증한 공간에 대한 수요와 낮은 이자율로 밝은 미래가 보인다 예상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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