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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한국어학교 대면 수업 드디어 개강 - 170명 등록, 코로나 시대에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인식
 
 
 
알버타 교육청 지침에 따라 한국어학교는 2021/2022학년도 수업을 대면으로 다시 전환하고, 9월 10일 금요일에 개학식을 치루었다. 학교 잔디밭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개학식은 김영중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정조 교장, 강경희 외 10명의 교사, 이정은 외 20명의 보조 교사 및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하였으며, 한국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추억의 개학식을 떠올리게 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내게 하였다.
올해는 11개반의 대면 수업과, 작년 온라인 수업 학습자 중 에드먼턴 외곽 지역에 거주하여 대면 수업이 어려운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1개반의 온라인 수업을 운영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음에도 올해 예상을 훨씬 웃도는 170여 명이 등록하여, 많은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 학습의 필요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습의 공백 없이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 활동이 이루어진 데에는 교사들의 사명감과 열정, 운영진의 적극적인 지지와 열린 인식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한국어 학교의 최대 중점은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재미있고 신나는 한글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며, 그동안 온라인 수업에서 이루어지지 못한 역사 및 문화 활동도 흥미 있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3년 전통의 한국어학교는 지난해 3월 코로나확산으로 인해 수업 중단이라는 커다란 위기에 직면하였으나, 신속히 온라인 한국어학교로 전환하여 수업을 지속하였다. 이는 캐나다 최초로 진행된 온라인 한국어학교로, 자라나는 한인 차세대에게는 끊임 없는 한국어 학습의 기회를, 캐나다 전역 한국어학교에는 새로운 방식을 통한 한국어 수업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사전등록 제도를 전면 도입하여 실시함으로써, 개학 첫날의 혼잡함을 줄이고 학급 구성과 운영 준비를 보다 순조롭게 진행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기사 제공 : 한국어 학교)


기사 등록일: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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