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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자) 카나나스키스 노르딕 스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온천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그래서 4년전 개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나나스키스의 노르딕 스파를 소개해 본다.
이 스파는 록키산의 멋진 풍광을 배경 삼아 야외에 자리잡고 있으며, 좀더 고급스러운 한국의 찜질방 정도라 생각하면 되겠다. 개장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되어 본지에서도 기사로 실은 바 있는데 최근 기자가 이곳을 방문해 경험해 보면서 좀더 상세히 소개할 기회가 생겼다.


18년도 3월 기사
https://cndreams.com/news/news_read.php?code1=2345&code2=1&code3=290&idx=21295&page=0

18년도 1월 기사
https://cndreams.com/news/news_read.php?code1=2345&code2=1&code3=290&idx=20939&page=0

북유럽 특유의 온천방식을 도입해 온탕과 냉탕을 오가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온탕의 경우 물 온도가 다양해 취향에 맞게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반야 사우나, 오크통 사우나, 핀란드식 사우나, 아로마 테라피 사우나 등 다양한 형식과 모양의 사우나들이 있다.
특히 Exfoliation 캐빈은 각질제거 방인데 사물함에 비치되었던 아로마 소금을 몸에 바르고 문질러 주어 각질을 제거하고, 방 안에 설치된 샤워기로 몸의 소금기를 제거해주는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다.
스파 뒷편으로는 해발 3천 미터의 웅장한 키드 마운틴이 배경이 되어 주고 있어 더욱 멋진 경치를 제공해준다. 해가 질 즈음에는 풀과 풀 사이로 조명들이 들어와 운치가 더해지며, 실외 곳곳에 설치된 장작 난로 덕에 분위기가 한층 살아난다.
노르딕 스파는 Hydrotherapy라고 칭하며, 입장료는 최근 120불로 제법 많이 올랐다. 게다가 투숙객이나 마사지를 받는 고객들이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스파만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일찌감치 예약을 해놓지 않으면 안 된다.
스파는 한 번 입장하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스파 안에는 식당이 있어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고, 술도 판매한다. 입장해서 개인 사물함을 열어보면 가운과 슬리퍼, 타월이 비치되어 있고, 그 외 아로마 오일이 담긴 소금도 한 통 들어 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해 숙박과 마사지에 노르딕 스파까지 곁들인다면 멋진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겠다. (편집부)

- 호텔과 마사지 샵
카나나스키스 빌리지의 호텔은 3개의 건물이 있는데 본관이 제일 비싸고, 뒤편 건물은 약간 저렴하며, 주중이 좀더 저렴한 편이다.
스파 옆에는 마사지 샵이 있고, 수준높은 마사지사들이 근무중이라 마사지와 스파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고, 두 개를 함께 묶으면 약간 할인이 된다.
작년부터 카나나스키스 지역은 주차요금이 부과돼 이곳 스파 이용시에서도 주차요금을 내야 한다. (1일 15불, 연간 90불)
스파와 숙소를 이용하려면 백신접종은 필수이며, 접종 증명서를 꼭 지참해야 한다.
호텔 내에도 수영장과 야외용 핫텁이 있으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어 스파를 이용하지 않아도 투숙객들은 기본적인 핫텁과 수영장은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투숙객들을 위해 저녁시간에 (7-9pm) 뒤뜰 장작난로에서 머쉬멜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음식과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스파 예약 사이트
https://klickbook.com/pomeroy/olb


기사 등록일: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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