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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새로운 근무형태로 정착되나? - 직장 복귀 속에도 뚜렷한 재택근무 선호현상
 
팬데믹이 불러 온 가장 큰 사회 변화 중의 하나인 재택근무가 이제는 새로운 근무형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는 와중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직장과 재택근무를 혼합해 일하고 다.
최근 여론조사 기관 레저 사가 실시한 직장인 근무형태에 따르면 직장으로 복귀하는 대신 여전히 집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수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3%가 전적으로 집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8%는 주로 집에서 근무하며 간간히 직장에 나가 일을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9%는 직장에 나가고 있지만 예전 정규 근무 시간보다는 많이 줄었다는 응답을 했다.
응답자의 40%는 내년 직장에서의 근무 시간이 많아 질 것이라고 예상한 반면 40%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해 재택근무 가능성에 대해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57%는 앞으로 직장에 반드시 출근해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40%는 직장 출근과 재택근무를 혼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응답해 점점 더 많은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드시 직장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18%에 그친 것으로 집계되었다.
레저 사의 앤드류 엔스 부대표는 “팬데믹이 기존의 직장 근무 형태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를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본다. 일부는 직장 복귀를 원하고 또 다른 일부에서는 재택근무를 적극 옹호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인들의 미래 직장 근무 형태에 대한 전환기적인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직장 근무 형태에 대한 변화는 향후 정부의 각종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도시의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스몰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153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연령, 성별, 지역 기준은 지난 2016년 인구센서스 조사자료에 기초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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