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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많은 적설량, 따뜻한 날씨로 눈사태 위험 높아져 - 국립 공원 측, 눈사태 위험 있는 등산로 피하도록 권고
사진: 글로벌 뉴스  
앨버타인들은 높은 기온을 즐길 수 있으나 높은 기온과 예년보다 많은 적설량으로 이번 시즌 밴프 국립공원의 많은 지역에서는 눈사태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금요일 국립공원 뉴스 발표에 따르면, 평균 이상의 폭설과 늦게까지 눈이 내린 봄 날씨 때문에 인기 있는 하이킹 코스는 아직도 겨울 분위기가 남아 있으나 기온이 올라가면 눈사태의 위험도 높아진다.
국립공원 관광객 안전 전문 담당인 알렉스 로슨씨는 계속 내리는 눈 때문에 이번 시즌에 특히 높은 고도에서 눈사태의 위험이 약 한 달 정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차이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곳은 고도가 높은 곳이다. 수목한계선 위로 올라가면 지난 몇 년간 눈이 녹지 않은 지역에 도달하게 된다."라고 로슨씨는 말했다.
등산객들은 아그네스 호수와 식스 글라시아(Six Glacier) 등산로, 페어뷰 등산로, 새들백 패스, 밴프 타운 근처의 C-level Cirque, 쿠테나이 국립공원의 스탠리 글라시아 등 눈사태 위험이 있는 모든 등산로를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눈사태 지역에 진입하는 모든 사람들은 적절한 훈련, 장비,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로슨씨는 말했다.
"햇볕이 내리쬐는 정말 더운 날들, 비록 야외에서 자연을 경험하는 것은 멋진 일이지만, 매년 이맘때면 눈사태의 위험이 높아진다."
눈을 피하려는 사람들은 고도가 더 높은 레이크 루이스보다 밴프가 더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등산객들은 등산하기 전에 공원 눈사태 게시판에 최신 상태와 눈사태 위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국립 공원은 눈사태의 위험 때문에 등산로를 폐쇄하지 않지만, 눈사태 우려 때문에 도로가 폐쇄될 수 있다.
모레인 레이크에 대한 차량 접근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될 것이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처음 8킬로미터를 통과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들어가지 말라고 권고했다.
"눈사태 위험이 가라앉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모레인 레이크 도로 접근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발표문은 밝히고 있다.
국립공원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모레인 호수 도로 개통까지 셔틀 예약은 취소되고 자동으로 환불된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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