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캘거리에서 문을 연 김밥 전문점 <더 김밥 The Gimbap>의 황성민 대표(사진)를 만나 제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민식 기자)


우선 본인 소개부터 부탁 드려요

한국에서 군대 마치고 직장 다니다가 지난 2014년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BC주에 도착했어요 밴쿠버 인근 작은 타운에서 영어 공부를 잠시하고 이후 일식당에서 일 시작해서 영주권 받았어요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를 선호하다 보니 작은 타운들을 위주로 직장을 검색하다가 레이크 루이스에 있는 페어몬트 호텔에 합격이 되어 그 곳 주방에서 일을 했습니다. 1년쯤 열심히 일하고 있던 중 펜데믹이 터지면서 호텔이 문을 닫게 되었고요 캘거리로 이사를 와서 일식당에서 일하다가 1년정도 구상 및 준비 끝에 두달전에 김밥전문집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더 김밥의 메뉴를 소개해 주세요
가격은 대략 7.50~8.50불 정도 사이로 책정했고요. 맛과 정성을 가득 담았습니다.
메뉴로는 모두 글루텐 프리로 채식주의자분들을 위한 베지 김밥, 튜나 한 캔이 들어가는 튜나김밥, 계란 3개가 들어가는 부드러운 계란 김밥(클래식) 그리고 진짜 고기가 씹히는 제육김밥이 있고 최근 매콤한 소시지 김밥이 추가되었습니다.

더 김밥의 특징 및 장점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희는 수요에 맞게 재료를 준비하고 재료를 다 소진하면 김밥 주문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날 그 날 새벽에 만드는 신선한 재료들로 김밥은 만들어 고객 분들께 가장 맛있는 상태의 김밥을 소비자 분들께 제공하는 게 가장 큰 자랑이자 자부심입니다. 그런 신선한 김밥을 아침 및 점심시간에 맞추어 캘거리 전역의 직장과 가정으로 배달도 해드리고 있고요. 4줄 이상은 무료 배달입니다.
픽업도 화~토요일까지 오전과 점심시간에 캘거리내 총 3곳의 장소에서 픽업하실 수 있습니다.
9시30분 SE 10:30분 마호가니 플라자, 11시30분 다운타운
이외에도 아침 일찍 등산이나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위한 아침 7시 픽업(최소 하루 전 주문필요), 할인과 언제 어디로나 달려가는 단체주문도 가능하니 있으니 한인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요즘 건강식의 대세로 글루틴 프리가 있는데요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해서 글루틴이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는 분들이 많아졌죠 그래서 저희는 글루틴은 일체 쓰지 않고 있어요.
간장도 글루틴 프리를 쓰며 우엉조림 및 유부조림도 시판되는 건 글루틴이 있어 양념이 되지 않은 우엉과 유부를 글루틴 프리 소스에 직접 조리합니다.
또한 한국에서 공수한 완도 수협 햇김과 한국 방앗간에서 직접 짠 참기름을 써 맛있는 김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CN드림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7월1일까지 온라인샵에서 쿠폰을 입력하시면 15%할인을 받으실 수 있어요 (쿠폰: cndream) 감사합니다.

더 김밥 연락처
주소) 7920 42St SE Calgary
전화) 587-586-8661
인스타그램) @thegimbap7
온라인샵 : https://form.jotform.com/22109783091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