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캘거리 SW 지역에 새롭에 오픈한 글렌브룩 덴탈을 방문해 이곳의 에밀리 정과 알프레드 우(중국계) 부부를 만나 본 치과와 두 닥터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닥터 정이 한국말을 잘 해서 인터뷰의 대부분은 우리말로 진행되었다.
위치는 캘거리 SW Sarcee Tr. & Richmond Rd 사거리에 있는 Canadian Tire 옆 건물 글렌브룩 플라자이며, 여기에는 태극 한의원이 있고, 한인이 운영하는 하모니 덴탈랩도 입주해 있다.
이곳 치과에는 3명의 닥터 포함, 총 9명이 근무하고 있다. 글렌브룩 플라자에는 대형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며, 인근에 스토니 트레일이 있어 남북에서 모두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민식 기자)
우선 에밀리님 개인소개부터 부탁 드려요.
저는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태어났고요. 2002년 부모님과 함께 캘거리로 이사 왔습니다. 그리고 앨버타 대학 의대 졸업 후 14년부터 캘거리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남편과 함께 개인 치과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은 2016년도에 했고, 남편 알프레드 우와는 2010년 대학교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했어요. 남편은 캘거리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지금까지 캘거리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했습니다.
양가 부모님 모두 캘거리에 거주해 계시고, 저의 부모님 성함은 정우송, 박상혜님입니다.
이번에 치과를 오픈하시게 된 계기는?
실은 전부터 제 사업체를 구상했으나 적당한 위치와 조건도 보아야 했고요. 무엇보다도 새로운 사업체는 남편과 같이 시작하고 싶었는데 저와 남편 상황 모두 허락이 되어야 했기에 조금 더 기다렸죠. 이번 치과 개원 이전까지는 서로 다른 치과에서 근무했습니다.
현재 저희 부부 외 제임스 박 닥터도 함께 근무중인데 이분이 이곳 치과의 이전 오너였어요.
글렌브룩 치과의 장점을 소개해주세요.
고객 분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운영시간을 다양하게 배치했어요. 그래서 평일 저녁은 물론 토요일도 격주로 오픈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저희 모두 환자분들을 가족처럼 대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방문하면 친구나 조카, 자식에게 온 것처럼 편안함을 드리고, 또 치아 건강에 대해서는 저희에게 믿고 맡기실 수 있는 신뢰도 드리는 게 저희 클리닉의 모토입니다.
항상 치료와 진찰에 최선을 다하고, 과잉진료로 고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정직하게 일하는 것이 저의 철학이며, 저희 부부와 제임스 박님 모두 동일한 생각으로 일하고 있답니다.
이외 투명교정기(Invisalign), 임플란트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이외 어린이 치아 치료와 응급치과치료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화 587-483-9900
이메일 glenbrookdental@gmail.com
Web 1
https://glenbrookdental.ca/주소 3715 51st SW Cal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