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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스키를? -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여름 스키 오픈
 
스키 시즌이 돌아왔다. 선샤인 빌리지가 올해 긴 시즌을 마무리하며 슬러시 컵을 열고 축하한 지가 한 달도 넘게 지났지만, 선샤인 빌리지는 캐나다 데이가 있는 이번 주에 다시 문을 열 것을 발표했다. 1991년 이후 처음 일어나는 일이지만, 겨울 동안 많은 눈이 쌓인 산은 6월까지 스키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선샤인 빌리지는 6월 28일부터 가능하면 7월 3일까지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선샤인의 켄드라 스컬필드는 “올해 900 cm 이상의 눈이 쌓였고 6월에도 눈이 많이 내렸다. 그렇기 때문에 ‘문을 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며, “다행하게도 캐나다 산림청이 큰 도움이 되어주었고, 여름 스키를 위해 문을 열 수 있도록 허가해 주었다.”라고 설명했다. 선샤인의 독특한 레이아웃으로 인해 스키를 탈 수 있는 지역은 곤돌라를 타고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만 하고, 그곳에는 여전히 많은 눈이 쌓여 여러 코스에서 스키를 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시원한 봄 날씨도 여름 스키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 스컬필드는 “전경이 매우 아름답다. 오늘 여러 차례 테스트로 스키를 탈 수 있어서 행운이었고 눈 상태는 매우 좋다.”라며, “문을 열면, 방문자들에게 안전을 위해 눈이 정돈된 지역에서만 스키를 타도록 요청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서부 캐나다에 위치한 리조트의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4월 초중반에 문을 닫는다.
스트로베리 익스프레스는 운영될 예정이며, 음식 및 주류를 판매하는 다른 시설들도 일반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스컬필드는 “아직 얼마나 많은 코스를 개방할지는 모르지만, 캐나다 데이에 스키를 탈 수 있다는 특별한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캐나다 데이에 스키 및 보드를 타는 사람들은 매우 멋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2-23 시즌 패스나 빅쓰리 패스를 가진 사람과 2021-22 시즌 패스를 가진 사람들은 50% 할인을 받는다. 이외의 사람들은 $59의 비용을 내면 된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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