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토요타 자동차에서 주최한 미술대회(Toyota Dream Car Art Contest)에서 캘거리 인근 에어드리에 거주하는 이성은(Joseph Lee, 14세) 군이 최종 우승자 중 한명으로 우승하는 경사스러운 소식이 동포사회에 전해졌다. 올해 대회에는 78개국에서 약 53만명이 참가하는 치열한 경합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에는 캐나다 내에서 9명의 우승자를 선발하여 대회에 진출시켰지만, 이성은 학생만 유일하게 최종 우승까지 기록했다. 이 군의 출품 작품명은 ‘Surgery on the Road’ 로, 급박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수술을 할 수 있는 꿈의 자동차를 디자인하여 우승했다. 이 군은 이번 우승으로 상장과 함께 장학금으로 미화 3천불을 받았다. 이 군은 현재 캘거리 미술학원인 현화실에서 미술 지도를 받고 있다. (기사 제공 : 현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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