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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코로나 입원 환자 또 다시 증가세 - 9월 28일 기준 980명, 중환자도 3주간 2배 늘어
사진 : CBC 
앨버타의 코로나 입원 환자가 9월 28일 기준 980명으로 전 주의 843명에 비해 137명 증가했다. 이 밖에 코로나 중환자도 39명으로 최근 3주간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앨버타 대학교의 응급 의학과 교수 노일 기브니는 이 같은 숫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코로나 오미크론 BA.5가 확실히 앨버타에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캘거리 대학교 전염병 전문가 크레그 젠 역시 이전 3주간도 앨버타의 코로나 입원 환자가 23% 증가했으며, 가을에 이 숫자가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미 하수 샘플 검사에서도 바이러스 검출이 많아지고 있고, 학교 결석도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젠은 “이제 질문은 이번 코로나 유행은 얼마나 클 것인지”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앨버타 대학교 전염병 전문가 리노라 색싱어 박사는 “여름에도 매일 20~30명이 코로나로 입원해 왔으며, 하루에 3명 정도가 코로나로 사망했다”고 알리고, “코로나는 사라진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색싱어는 여름 동안 코로나로 인한 입원 환자는 의료 시스템에 부담이 크진 않았지만, 아직 올해 가을은 어떤 상황이 될 지는 분명하지 않다면서, 백신 접종률과 사라져가는 면역력 등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앨버타에서는 전체 인구 중 77.7%가 코로나 백신 2차, 39.5%가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며, 9월 21일부터는 18세 이상의 주민들에게 오미크론에 대응하도록 만들어진 모더나 2가 부스터 백신이 제공되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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