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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수요 폭주 - 공급 부족과 높은 가격에도 진짜 나무 찾아
 
진짜 나무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트리와 전구로 된 장식, 트리 아래 놓인 선물이 기분 좋은 전통의 행사일 수 있지만, 올해는 공급체인 문제와 경제에 영향을 미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그 가격이 치솟고 있다. 높은 가격에도 나무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나무를 판매하는 블루그래스 널서리는 이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경험이라고 말한다.
블루그래스의 멜리사 헤밍거는 “살아있는 크리스마스 나무에 대한 수요가 매년 높았지만, 올해는 특히 더 높다.”라며, “지난 2년 동안 팬데믹을 겪으며, 많은 사람들이 오랜 전통을 축하하려고 노력했고, 살아있는 나무는 이를 상징하기에 완벽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헤밍거는 공급량은 작년과 비슷한 500 그루이지만, 지난 주말에 판매를 시작하며 이미 200 그루 이상이 판매되었다며, 여전히 공급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가격은 이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헤밍거는 “작년 이후로 가격이 거의 두 배가 되었다.”라며, “가장 기본적인 나무가 $99이며, 이는 작년에 $50-70에 판매되던 것과 같은 것이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크리스마스트리 협회의 결리 브레넌은 높은 가격은 나무를 키우는 비용과 캐나다 전역으로 운송하는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평균적으로 가격 인상은 10% 수준이라며 브레넌은 “운송이 가격을 크게 좌우하며, 농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의 연료비, 보험 등이 크게 올랐다. 또한, 캐나다에서 비료 가격도 25% 올랐으며, 이 모든 것이 높은 가격의 이유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운틴뷰 크리스마스 트리스의 도매상인 브루스 윌킨스는 나무의 대부분을 BC와 퀘벡에서 가져와 스프루스미도우 크리스마스 마켓과, 크로스로즈 마켓, 오코톡스 스테이플스에 구비한다며, 3년 전에 시작된 살아있는 나무 시장의 호황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윌킨스는 살아있는 나무들이 판매상들에게 공급을 제한하며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수요가 오르고 있다며, 수천 그루의 나무를 구매하는 입장에서 이를 교섭할 위치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윌킨스는 나무 가격과 비즈니스 비용들이 몇 년 안에 안정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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