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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시의원 파카스, 또 다른 기부금 모금 나서 - 25일간 등산 계획, 눈사태 위험으로 중단 후 재개
사진 : 제로미 파카스 
전직 캘거리 시의원이자 시장 선거에서 조티 곤덱에게 밀려 낙선한 바 있는 제로미 파카스가 또 다른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
지난해에 파카스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하이킹에 나서 168일간 총 4,265km를 걷고 뛰며 총 20만불을 모금해 지역 청소년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그리고 그는 올해는 1월 1일에 록키 산맥 봉우리를 오르기 시작해 25일간 매일 1개의 봉우리 등산을 마치고 홈리스를 위한 알렉스 커뮤니티 헬스 센터에 이를 통해 모인 2만 5천불을 기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12일간의 여정을 마친 뒤 록키산맥의 눈사태 상황이 3으로 위험이 있는 상태로 판명됨에 따라 파카스는 결국 계획을 임시 중단하고, “이는 실패가 아니라 야외 활동을 하는데 있어 안전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카스는 이후 1월 16일(월)에 다시 등반을 재개했으며, “안전을 위해 눈사태의 위험이 낮은 능선을 신중하게 선택할 것이며, 언제든 다시 등반은 중단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리고 캐나다 눈사태 상황을 관측하는 Avalanche Canada의 기상예보관 마이크 콘란은 겨울 초에 찾아왔던 추운 날씨로 인해 눈덩이에 눈사태가 발생하기 쉬운 상황이 만들어졌다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상황을 눈사태로 인해 기록적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던 2003년과 비교하고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16일 기준, Avalanche Canada에서는 밴프 일부 지역과 재스퍼의 눈사태 위험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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