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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눈물_신금재 (캐나다 여류문협)
 
기차역마다 붐비는 사람들
아버지 모습 보인다
어린 아들 손에 걸리고
마지막 희망의 노저어

아들 먼저 보낸 아비의 절망 싣고
통통배에 오른다

부다패스트 역은 난민촌
수유리 빨랫골도 피난민촌

해외뉴스 타고 흐르는
지중해의 눈물 속에서
아버지도 만나고
기억 조차 없는
오라버니 얼굴 찾아보는데


지중해 해변으로 밀려온
붉은 티셔츠 다섯살 소년
고요히 누워있네


기사 등록일: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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