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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_ 홍권의, 에드먼튼
 
나는 매일아침
바다를 본다
바라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바다를

바닷가 시골에서 태어나
매일아침 바다를 보고 성장한 나에게
바다는 떠돌이 인생을 살아온
고단한 내 영혼의 고향이다

도시생활에 지쳐
사는게 고단하고 힘들때에는
먼길 떠나 만나던 바다

먼길 떠나
바다를 바라보기만 하여도
도시의 스트레스를
가볍게 씻어주던 바다

바닷가에서
바다를 보며 생활하는 것이
내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
그러나 바닷가에 살며
매일아침 바다를 보고
끊임없이 밀려와 지친 내 영혼에 속삭이는
바다 소리를 듣고
아름답고 편안한 바닷가를 걸으며
하루하루 생활하는 것보다
천국에 더 가까이 갈 수 는 없다

아름다운 바닷가에 살다
이생명 다할 때에
이몸 불에 태워 바다에 뿌리면
나도 바다가 되겠지

영원히
영원히
천국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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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방문한 내 조국의 바다는
참 아름답고 편안했읍니다.
많은 친척들이 이제는 은퇴할 나이인데
조국에 돌아와 편안하게 생활하라 하였읍니다.
그러나 나는
내 인생의 바다를 만나
남은인생 즐겁게 일을하며
바다의 기쁨을 누리고 싶읍니다.

인생의 바다
일의 바다
보람의 바다
사랑의 바다를.........

기사 등록일: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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