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서는 현명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제일 첫 번째로 생각해야 할 부분 Time Horizon (투자 기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다. 그렇다면 투자자가 나의 목적을 설정을 하고, 투자 기간에 대해 명확하게 정하게 되었다면 그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은 무엇일까?
어느 날 친구 또는 지인이 너무 좋은 주식 및 펀드에 돈을 넣어 수익을 많이 봐서 나에게 추천을 했는데, 본인은 생각보다 높은 이율을 보지 못한 경우 혹은 원금을 손실을 보고 할 수 없이 투자금을 회수한 경우 등 한 번쯤은 경험해 봤거나 들어봤을법한 흔한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누구는 투자에 수익을 보고 똑같은 곳에 투자를 해봤더니 누구는 손실을 보는 경험을 하는 걸까?
투자를 할 때 Risk Tolerance (투자 위험 감수도) 라는 부분을 인지를 하지 않게 된다면 앞에 설명한 이야기 같은 상황을 맞닥트리게 된다. 투자에 있어서 두 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투자자의 Risk Tolerance(투자 위험 감수도)를 뽑을 수 있다. 모든 개인 은 각자의 투자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Level 있다. 예를 들어 A란 사람은 “나는 원금의 -20%까지의 변동성도 이해하고 감당할 수가 있다.”라는 사람의 반면에, B 란 사람은 “나의 투자금은 절대 손실을 안 보고 싶다.”라는 사람까지 다양하다.
여기서 누가 올바른 투자의 가치관을 갖고 있다고 쉽게 판단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각각 개인의 투자 위험 감수도 및 이 투자금을 써야 할 시기들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보면, 20-30대의 젊은 층들은 좀 더 위험률을 감수하면서도 높은 이자를 원하는가 반면, 50-60 대들의 투자자들을 보면 내일모레 은퇴자금으로 써야 하는 상황이 다가오니 낮은 이율이더라도 좀 더 낮은 위험률이 있는 투자를 선호하는 편이다.
모든 이율을 받을 수 있는 투자는 위험률이 같이 존재한다. 높은 이율일수록 높은 위험률이 존재를 하고 낮은 이율일수록 낮은 위험률이 따르게 된다. 만약 투자자가 낮은 Risk Tolerance 갖고 있다면 위험률이 낮은 Bond Market, Treasury Bill, GIC (Guaranteed Investment Certificates), Annuity 투자 상품들은 이율들이 변동성에 많은 상품들에 비해서 낮지만 변동성이 낮기 때문에, 낮은 Risk Tolerance를 갖고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알맞은 투자처로 꼽힐 수가 있다. 반대로 투자자가 어느 정도 투자의 지식도 있고 변동성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된다면 Stock Market, Mutual Fund, ETF 들은 변동성이 높지만 그만큼 높은 위험에 대한 보상을 이율로 받게 된다.
모든 개인 및 가정들은 각각 다른 이유와 목적으로 저축을 하기 위해서 투자를 하게 된다. 선뜻 어떤 투자 상품에 투자하기에 앞서서 나에게 정말 맞는 투자가 무엇인지, 또한 언제 내가 이 투자금을 회수해서 계획대로 사용할 건지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을 해보고 투자를 하게 된다면 좀 더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