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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멈 페이먼트? 현명하지만 현명하지 않은 선택
 
우리는 사람들이 신용카드에 최소비용만 지불하고 잔액을 다음달로 넘기는 것을 종종 볼 수가 있다. 이렇게 하면 본인의 신용에는 영향이 가지 않으면서, 카드비용을 추후로 미룰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용카드가 부과하는 이자율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이는 현명한 선택이되 현명한 선택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5천불을 사용한 신용카드의 이자율이 20%라고 한다면 이는 연간 약 1천불 이상의 이자를 카드회사에게 내는 꼴이된다. 또한, 이같은 이자가 매월 쌓이고 최소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반복된다면, 신용카드를 다 갚는 데에는 몇년이 걸릴지 모를 뿐더러 원금이상의 이자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보면 30% 세일을 해서 신용카드로 샀던 신발이 그렇게 저렴하지만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신용카드의 잔액은 될 수 있는 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 현대의 생활방식때문에 데빗이나 현금보다는 적립 포인트 상의 이유로, 혹은 편리함을 이유로 신용카드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카드잔액을 계속 유지시키고 장기적으로 이어간다면, 오히려 카드사가 부과하는 높은 이자나 신용카드의 사용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빌린 돈을 사용한다는 기본 원리에 다소 무감각해질 수가 있다.

부채를 가지고 사는 것은 마음이 무거운 일이다. 이러한 삶을 단축시키고 새출발을 얼마나 빨리 시작할 수 있을지는 본인에게 달려있다. 물론,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이자로 지불되는 돈으로 할 수 있는 다른 것들을 생각해본다면 항상 부과되는 이자를 아까워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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