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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대홍수,식수는 안전한가?
캘거리 시민들 여전히 식수에서 이상한 맛과 냄새를 감지
 
캘거리에 전례없는 홍수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나가고 있는 가운데,일상생활의 기본이 되는 것중의 하나인 식수에 대해서 시민들이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일부지역에서는 물이 단수가 될 것을 염려하여 병에 넣어 판매하는 물이나 담아서 파는 물등을 여분으로 구매하여 놓는등 해프닝을 빚었다.캘거리 응급 대책당국의 디렉터인 Bruce Burrell은 현재 캘거리 내의 수돗물은 여전히 마셔도 좋을 정도로 안전하게 유지가 되는 가운데, 야외에서 나오는 물은 마시지 못하도록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해를 입은 시민들은 지난 월요일을 전후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고,수해복구의 긴 여정을 시작했다.집으로 돌아간 시민들은 집안이나 외부에 수도가 작동이 되는지를 먼저 확인하였고, 시당국은 전선이 물속에 잠겨있거나 닿아있는 경우,혹은 물에서 가스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즉시 집밖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또한, 홍수에 휩쓸렸거나 그 물에 접촉했던 음식들도 모두 폐기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민들이 물에서 이상한 냄새나 맛이 난다는 의견이 이어지자 시당국은 지난 화요일 다시 한번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신하며,홍수로 인해 토사나 유기물질등이 물의 공급원으로 흘러들어 현재 평소와는 다른 방법으로 물을 걸러내고 정화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NaheedNenshi캘거리 시장은 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재확인시키며,엘보우강과 보우강의 물은 탁수가 되어 이를 정화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식수의 수준을 거의 병에 넣어서 파는 물의 수준으로 정화시키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캘거리 수도국의 디렉터인 Dan Limacher는 새로운 정화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은 최소 몇주간 약간 다른 냄새와 맛이 나는 물을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하지만, Limacher도 이는 단지 보기에만 조금 이상해 보일 뿐 이라고 강조했다.
앨버타 보건국도 캘거리에 공급되는 식수를 마시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확인해 주는 한편,수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수해 지역을 청소할때에 반드시 장갑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물에 접촉을 했을시에는 즉시 접촉부위를 씻을 것을 권장했다.이는 홍수로 범람한 물이 농장이나 상류층에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세균이나 오물등으로 인해 심하게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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