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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라이브러리, 1,500만 불 기부받아
주프리 패밀리 라이브러리로 명명
 
지역의 한 가족으로부터 1,500만 불의 기부를 받은 캘거리 퍼블릭 라이브러리는 캘거리 남서쪽에 위치한 한 지점의 이름을 기부를 한 가족의 이름을 따라 명명하기로 했다. 이전까지 알렉산더 칼훈 라이브러리로 불리던 캘거리 남서쪽의 도서관은 이제 뜻깊은 선물을 전달한 가족의 이름을 따라 주프리 패밀리 라이브러리로 불리게 되었다. 캘거리 퍼블릭 라이브러리의 대표인 자넷 후친슨은 “주프리 가족은 커뮤니티에 깊은 토대를 가지고 있으며, 주프리 가족의 이름을 따라 도서관의 이름을 지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부금은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열람하고 각종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어, 캘거리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3223 14th Street SW에 위치한 라이브러리는 캘거리의 첫 사서이자, 캘거리 퍼블릭 라이브러리의 CEO를 가장 오랜 시간 지낸 알렉산더 칼훈이 이름을 따라 이름 지어졌다. 캘거리에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배우자인 메리와 이주했던 조 주프리는 “1955년에 토론토에서 캘거리로 이주하며 우리 가족은 독서를 사랑하게 되었다.”라며, “자녀들은 다른 주제에 흥미를 가졌고 캘거리 퍼블릭 라이브러리의 정보들은 자녀들의 목표를 달성하게 도와주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가족은 커뮤니티에 배움의 유산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2018년 하반기까지 캘거리 퍼블릭 라이브러리는 칼훈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캘거리 퍼플릭 라이브러리 기금의 애드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들어왔다. 3억 5천만 불 규모의 캠페인은 캘거리 전역에 있는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지원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기금의 대표인 엘렌 험프리는 “주프리 가족은 엄청난 도시에 엄청난 투자를 했고 우리는 주프리 가족을 애드인 파트너로 맞게 되어 기쁘다.”라며, “도서관이 가진 강한 힘은 사용자들과 도서관 모두가 함게 쌓는 단단한 관계이다. 재정적인 선물이 캘거리 전역의 도서관을 유지하고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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