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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그 크릭 주유소, 리터당 32센트에 가스 팔아
주유소 사업 마무리 기념 깜짝 행사 열려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쉘 주유소 주인인 바바라 테그마이어와 아들 존) 
한 시간만에 바닥 나




지난 월요일, 브래그 크릭의 쉘 주유소가 사업 마지막 날을 기념해 리터당 32센트에 가스를 팔아 차량행렬이 이어지는 진기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바바라 태그마이어는 1932년 브래스 크릭에서 주유소를 가족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1997년에는 현재 장소로 이전하였다고 말했다. 이 가족은 이제부터 이 장소를 쉘 캐나다에게 임대할 예정이며, 운영도 쉘 캐나다가가 맡게 된다.
태그마이어는 이번 깜짝 행사는 우리 가족 사업에 보여준 브래그 크릭 사람들의 후원과 의리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선물로 제공한 것이었으며, 32센트는 우리가 사업을 시작한 해에 맞췄다고 말했다.
월요일 오후 2시45분부터 이 판매가격으로 주유를 할 수 있었지만 한 시간만에 바닥이 나는 바람에 직원들이 줄 지어 서있는 차량들에 일일이 찾아가 이 사실을 알렸다.
32센트에 주유를 한 사람들 중 한 명인 얼 맥올리는 11불에 탱크를 다 채웠다. 레드우드 메도우의 주민인 그는 자신이 어렸을 때 갤론당 45센트였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깜짝 세일 때문에 프리디스에서 운전해 온 브레이든 로이드는 이렇게 싼 가스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태그마이어는 차들이 주차장을 꽉 메우고 도로까지 줄이 길게 늘어져 놀랐다며, “브래그 크릭 주민들을 위한 행사로 그저 일하러 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건물이 임대되는 되는 동안 가족들은 다른 지역 사업인 브래그 크릭 트레이딩 포스트를 계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86년 동안 가족사업을 운영해왔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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