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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10년 만에 그레이 컵 개최한다
CFL, “개최 도시는 1억불 이상의 경제 효과”
(사진 : 개최 도시 공식 발표 현장) 
캘거리가 10년 만에 캐나다 풋볼 리그(CFL)결승전, 그레이 컵을 다시 개최하게 됐다.
지난 25일, CFL과 캘거리 스탬피더스, 캘거리 관광부, 앨버타 주정부 관계자들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그레이 컵이 2019년 11월 24일, 맥마혼 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캘거리가 마지막으로 그레이 컵을 개최한 것은 지난 2009년으로, 당시 그레이 컵에서는 몬트리올이 사스케처원을 28대 27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맥마혼 스타디움에는 양쪽 끝에 임시 좌석이 추가된 바 있다. 그러나 2019년에는 임시 좌석 외에 임시 스위트 설치가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CFL 위원장 랜디 앰브로시는 캘거리가 개최 도시로 선정된 것은 그레이 컵을 앞두고 도시에서 팬들을 위한 멋진 대규모의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하지만 노후화된 맥마혼 스타디움과 더불어 실내 연습 시설 부족은 캘거리의 그레이 컵 개최에 장애물로 작용됐으며, 스탬피더스 회장이자 제너럴 매니저인 존 허프나겔은 이에 우려를 표시하면서도, 캘거리시에서 지원을 하지 않는 이상 팀이 실내 경기장을 지을 계획은 없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한편,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시의회로 인해 발표장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을 통해 이를 축하했으나, 그레이 컵 개최를 위한 지자체 지원이 있을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반면, 앨버타 문화 및 관광부 리차드 미란다 장관은 경기와 페스티벌을 위해 150만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그리고 개최 도시 선정 발표 이후, 스탬피더스 측에서는 시즌 티켓 구매자는 2019 그레이 컵 티켓을 일반인들보다 먼저 구매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해 경기 관람이 보장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CFL 측의 주장에 의하면 개최 도시는 그레이 컵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로 1억불 이상의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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