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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 게이 프라이드 행진 참가 불발
게이 프라이드 협회에서 참가 신청 거부
사진출처: 에드먼튼 저널  
앨버타 보수의 연합체인 UCP(당 대표 제이슨 케니)는 올해 에드먼튼에서 열리는 게이 프라이드에 행진하고자 신청을 했으나 게이프라이드 협회에서 신청을 거부해 행진 참가가 무산되었다. UCP는 신청서에서 퍼레이드 행진을 “환영하고 포괄적인 조직”으로 홍보했다.
신청서에서 당 대표 제이슨 케니를 언급하며 “우리 당은 당신들이 누구를 사랑하던 신을 믿던 안 믿던 문제 삼지 않겠다”는 당 대표의 발언을 인용했다.
이번 신청 거부로 NDP와 앨버타 당은 게이 프라이드 행진에 참석하는 반면 UCP는 구경하는 신세가 되었다.
“앨버타 전역에 걸쳐 성 소수자 청소년, 가족을 위한 축제에 성 소수자 편에 서지 않는 정당이 참석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노틀리 주 수상은 말했다.
12월15일 발효된 Bill-24는 성 소수자인 자녀가 GSA(Gay Straight Alliance)에 가입한 사실을 자녀의 동의를 얻지 않고 부모에게 알리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케니 UCP 당 대표는 이 법안이 교육부장관에게 불필요한 권한을 부여했으며 실패한 경제정책에 대한 지적을 피해 보려는 당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UCP 집행 이사장 제니스 해링턴은 선의로 퍼레이드 참가 신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에 실망했다. 특히 케니 당 대표가 그 행사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그러나 어떤 방식으로든 행사에 참여하도록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캘거리는 지난 8월 UCP가 공식적으로 설립된 지 불과 한 달 만에 캘거리 게이 프라이드 행진을 금지했다. 이번 에드먼튼 게이 프라이드는 6월8일-17일까지 열린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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