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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 “모기 개체수 예년 수준”
밝은 색의 긴 팔 옷 입으면 덜 물린다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늦게까지 이어진 겨울로 봄이 늦어지는 바람에 캘거리인들은 모기가 보통 때보다 더 심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지만, 사실은 모기 개체 수가 평균 수준이라고 시의 집중 해충관리 기술자인 알렉산더 페퍼딘이 말했다.
시는 현재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를 잡는 여섯 개의 트랩을 시 전역에 설치했다. 이 트랩들로 모기의 개체수를 파악할 수 있는데 첫째주에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모기 성충은 겨우 200~300개였다.
“이 수치는 많은 게 아니며, 이들 트랩 중 한 개에서만 13,000개 잡혔으며 무게로 달면 낮은 수준”이라고 페퍼딘은 말하며, 녹지공간과 공원에 있는 괴어있는 많은 양의 물과 평균 보다 더 높아진 기온이 모기의 성장을 가속화했지만 개체수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모기 개체수는 평년 수준이지만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번 여름에 정확히 어느 정도가 수준일지 알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페퍼딘은 첨언했다.
시는 모기 개체수를 통제하기 위해 병충해 방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모기의 번식지인 괴어있는 물들은 살충제로 처리되고 있으며, 병충해 방지 제품들은 모기 유충에 특화된 것으로 다른 생물과 환경에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앨버타 헬스 서비스와 캐나다 공중 보건부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포함한 해충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권고했다.
모기들은 새벽과 저녁쯤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다. 페퍼딘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밝은 색의 긴 소매 옷을 입고 방충제를 사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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