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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상담 센터 이용 지난해 크게 늘어
문자 및 온라인 서비스 제공 후 상담 요청 증가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24시간 상담을 지원하는 캘거리의 디스트레스 센터(Destress Centre)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디스트레스 센터 측은 지난 2017년 통계 기록을 최근 발표했으며, 지난해 센터에서 처리한 전화와 채팅, 이메일, 문자를 통한 상담은 총 122,000건으로 2015년에 비해서는 19%, 2013년에 비해서는 27%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센터에서는 24시간 상담 전화 외에도 청소년들을 주 타겟으로 한 이메일과 채팅, 문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 이용도 2017년에는 9% 증가했다. 이 같은 온라인을 통한 상담 요청 중 5분의 1은 자살에 관련된 것이었다.
센터의 이사 제릴린 드레슬러는 온라인 서비스 확장은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온라인 서비스가 2012년부터 시작된 이후, 상담을 원하지만 전화를 걸지 않던 많은 이들이 더해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드레슬러는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 중 상당수는 청소년과 남성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드레슬러는 여전히 전화를 통한 상담 요청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 “우리는 이것이 정신 건강에 대한 오명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사람들이 정신 건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이를 둘러싼 편견에 대한 문제도 다뤄지면서,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할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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