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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폭풍, 보험사에 치명타
프레어리 지역에만 2억 불 손해 입혀
 
프레어리 지역은 이번 여름 악천후로 인해 현재까지 주택 및 비즈니스, 차량에 2억 불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보험국과 Catastrophe Indices, Quantification Inc.가 발표한 수치들은 앨버타, 사스캐치완, 매니토바의 주민들이 6월부터 8월까지 폭풍으로 인해 주민들이 입은 피해를 집계했다.
매니토바에서 1명의 사상자를 냈던 8월 초 폭풍은 약 8천만 불의 보험 클레임을 발생시켰다. 우박과 강풍 및 많은 비를 동반하며 이틀간 캘거리를 덮쳤던 악천후는 시 전역에 걸쳐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또한, 이 폭풍은 매니토바 알론사에 회오리바람을 야기하여 큰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캐나다 환경청이 EF-4로 분류한 이 허리케인으로 인해 빌딩들이 무너졌고 잔해에 깔린 차량에 있던 77세의 학교 선생님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6월 중순에 사스캐치완과 매니토바를 덮친 폭풍은 9천만 불의 피해를 입혔고, 이후 앨버타와 사스캐치완을 덮친 폭풍우는 3천만 불의 피해를 입혔다. 보험국은 최신 기술을 탑재한 신형 차량들의 피해액이 더욱 컸으며, 이는 최신 기술들을 수리하는 데에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험국의 서부 캐나다 부대표인 셀리스트 파워는 이 같은 수치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프레어리 지역의 자연재해가 점차 일반적인 것으로 변하며 결국에는 납세자들이 피해에 대한 부분을 감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파워는 “우리는 보다 빈번하고 강력한 폭풍들을 경험하고 있으며, 커뮤니티들은 심해지는 자연재해들에 대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보험국은 지난해 5월과 10월 사이에 프레어리 지역에서 폭풍들과 극심한 날씨로 인한 피해는 2억 6천만 불을 넘었었다고 전했다. 또한, 보험국은 캐나다 국민들이 보험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며 가지고 있는 보험 플랜을 다시 확인하여 악화되는 프레어리 지역의 날씨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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