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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캘거리 동계 올림픽 개최 여부, 시민 투표에 맡긴다.
캘거리 2026, 총 예산 52억 달러 규모 동계올림픽 초안 발표
(사진: 캘거리 헤럴드, 메리 모란 캘거리 2026 CEO) 
지난 화요일 캘거리 시의회가 2026 동계 올림픽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11월 13일 시민들의 투표에 맡기기로 했다.
이날 시의회의 결정에 앞서 캘거리 2026 메리 모란CEO는 동계 올림픽 개최에 따른 초안을 발표하며 총 52억 달러의 예산과 캘거리, 캔모어, 휘슬러, 그리고 에드먼튼까지 동계 올림픽에 참여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모란 CEO는 “2곳의 경기장 신축과 11개의 현 시설에 대한 보수를 포함할 경우 총 예산은 적정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후된 새들돔 교체나 동계 올림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넨시 시장은 “동계 올림픽 개최는 캘거리 시가 자체 부담해야 할 프로젝트에 대해 수 조원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예산 52억 달러 중 지자체, 주정부, 연방정부가 부담해야 할 예산은 약 30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중 연방 정부가 적어도 반을 부담하는 방법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캘거리 시민들의 투표 전까지 캘거리 지원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나머지 20억 달러는 IOC, 스폰서십, 티켓 판매 수입, 광고 등으로 충당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46억 달러로 집계된 예산안은 올림픽 선수촌, 훈련장 추가로 인해 52억 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란 CEO는 “52억 달러는 2018년 캐나다 달러 기준이며 2026년경 캐나다 달러를 기준으로 약 59억 9천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투입된 총 예산은 약 77억 달러로 알려졌다.
캘거리 2026에 따르면 하키 경기는 기존 새들돔과 맥마혼 스타디움 인근에 5천석 규모의 새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 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을 위한 다용도 훈련장도 인근에 건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선수촌은 캘거리, 캔모어, 휘슬러에 제공되며 빅토리아 파크 주변에 약 2,800유닛의 아파트 건설이 추진될 예정이다.
모란 CEO는 “동계 올림픽 개최는 캘거리는 물론 앨버타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건설된 인프라 및 선수촌은 향후 캘거리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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