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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거인 클레이톤 리델(Clayton Riddell) 별세
사업가이자 캘거리 하키팀 공동 소유주
 
파라마운트 리소스 설립자이자 회장, 캘거리 프로 아이스 하키팀 캘거리 플레임즈(Calgary Flames) 소유주, 자선 사업가인 클레이톤 리델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고인은 짧은 기간 동안 병석에 누웠다 가족들에 둘러 쌓여 눈을 감았다고 회사가 성명서에서 밝혔다.
리델의 별세 소식에 넨시 캘거리 시장은 “지역사회의 거목이 떠났다. 그 분이 남긴 빈 자리를 오랫동안 느낄 것”이라며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고인은 캘거리 플레임즈에 2003년 합류했다. 고인이 떠남으로 4명이 남았다. 지난 6월 공동 운영자 소니아 스코필드(Sonia Scurfield)가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나고 이번에 리델이 떠났다. 캘거리 플레임즈의 남아 있는 멤버인 앨런 마킨은 “내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겸손하고 위엄 있는 인물”이라고 고인의 별세를 애석해 했다.
고인은 매니토바 대학에서 지질학을 공부해 졸업후 오일 패치에서 지질학자로서 일했다. 10개 에너지 회사를 설립한 고인은 포브스 지가 캐나다 12번째 부자로 선정했다. 그는 하키팀 소유자이자 캐나다 대학에서는 독지가로 남아 있다.
포브스(Forbes)지에 따르면 그는 2014년 유가 폭락으로 10억 달러의 손해를 보면서도 자선 행위를 계속했다.
고인과 자원탐사 회사를 공동 설립한 노련한 원유 사업가 짐 그레이(Jim Gray)는 고인이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면서도 겸손했고 각광 받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고인의 행적을 전했다. “그는 조용하고 겸손하고 익명으로 많은 일을 했다.”고 술회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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