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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푸드뱅크, 도움의 손길 이어져
경기 회복 이후에도 수요 줄지 않아
 
수천 명의 캘거리 시민들은 지난 15일 마켓몰로 나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음식을 기부하며 여러 개의 트럭들을 채웠다. 집계된 음식들의 총량은 173,000kg였다. 푸드뱅크의 개발 코디네이터인 댄 오울렛은 캘거리 시민들이 푸드뱅크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빈도가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는 지난 9월부터 크게 늘어났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지난 겨울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오울렛은 “삶의 모든 비용들이 쌓이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을 이 같은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울렛은 약 184,000명의 사람들이 지난해 푸드뱅크를 이용했다며, 2008년은 기록적인 해로 경기 침체의 여파로 225,000kg 이상의 음식 기부를 받았었다고 전했다. 이후 앨버타의 경제가 회복된 다음에도 푸드뱅크의 수요는 줄어들지 않았다며, 오울렛은 “침체기가 시작되면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일반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하는 9월뿐만이 아니라 1년 내내 수요가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5일에 집계된 음식들은 오울렛의 예상을 넘어서는 결과로, 오울렛은 158,000kg의 음식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전했다. 캘거리 시민들은 캘거리 푸드뱅크로 썩지 않는 음식들을 모으고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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