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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먹는 마리화나 제품 합법화 대비해야
캘거리 도시 계획자들 이미 준비 나섰다
(사진 : 마리화나 성분이 포함된 젤리) 
내년에 연방정부에서 마리화나가 포함된 먹는 제품 역시 합법화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캘거리 도시 계획자들이 이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현재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먹는 마리화나 제품은 병에 든 마리화나 오일과 캡슐로 제한되어 있다.
그리고 캘거리 마리화나 합법화 책임자 매트 자블론스키는 10월 17일이 중대한 날이기는 했으나, 마리화나 합법화 도착 지점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면서, 먹는 마리화나 제품과 마리화나 라운지 등을 위한 토지 이용 및 비즈니스 면허 등도 마리화나 잎과 오일 합법화만큼 많은 작업을 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블론스키는 시에서는 아직 먹는 마리화나 제품 카페에 대한 정식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비공식적으로는 많은 이들이 이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블론스키에 의하면 먹는 마리화나 제품 카페는 여러 종류가 될 수 있으며, 마리화나 합법화가 시행 중인 미국 덴버 콜로라도 주의 한 마리화나 카페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각자 가져온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그리고 연방정부에서 예상대로 먹는 마리화나 제품에 대한 합법화를 선언하면, 제품은 마리화나가 들어간 베이커리 제품부터 음료, 요리 등 갖가지 종류가 될 수 있으나, 앨버타 주정부에서는 연방정부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기 전까지 관련 결정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자블론스키는 시의 관계자들은 이미 먹는 마리화나 제품이 합법화 된 미국의 지역에 연락을 취하며 합법화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덴버에서는 모든 마리화나 이용의 절반 정도가 먹는 마리화나 제품”이라고 전했다.
마리화나 업계에서는 흡연에 부정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먹는 마리화나 제품은 급속도로 확장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일부 의료업계에서는 마리화나 섭취량 조절이 어려운 먹는 마리화나 제품 이용 증가가 응급실 방문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밖에 마리화나 판매 회사 420 Premium Market의 제프 무지도 시에서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리화나 흡연 금지를 시행하고 있는 것은 근시안적인 결정이라면서, 이것이 결국 먹는 제품 이용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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