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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청, 소방관들 사칭한 기부 사기단 극성
자선 단체들로 가장, 각별한 주의 필요
 
캘거리 경찰청 및 소방청은 연말 시즌 동안 전화를 걸어 소방관과 관련된 자선 단체가 기부를 받는 것처럼 꾸미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기범들은 캘거리 소방청을 대신해 소방청이 과거에 펀드레이징을 했던 이벤트 등을 표방하며 기부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이에 관련한 4 차례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케이스는 사기범이 총 300불의 기부금을 요구하며, 대화를 하면 할수록 응답자를 코너로 모는 전략을 사용하여 개인 정보나 금융 관련 정보를 알아내는 방법이 사용되었다. 비슷한 방법으로 20불의 기부금을 낸 사례도 있었다. 캘거리 소방청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결코 기부금을 강요하지 않으며, 현재 어떠한 펀드레이징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텔레마케팅을 통한 기부는 더더욱 받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캘거리 소방청의 대변인인 캐롤 헨키는 “사기범들이 연말 시즌에 시민들을 타깃으로 삼은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며, 소방청에 좋은 의미를 가진 시민들의 마음을 악용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캘거리 경찰청과 함께 사기범들을 쫓고 있으며, 비슷한 방법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이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온라인(calgary.ca/CPS)에서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헨키는 “수상한 전화를 받았거나 사기범들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한다면 즉시 경찰에 연락을 하고, 어떠한 정보나 돈도 넘겨주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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