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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주춤, “아직 위험 끝난 것 아냐”
캘거리에서는 8명 사망, 약 1,900명 확진 판정
 
캘거리에서 인플루엔자 A형 독감 확진 환자가 1,897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캘거리 의료 책임자 지아 후 박사가 도시의 독감 시즌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11월에 독감 환자 숫자가 피크에 이르기는 했으나, 겨울이 끝나기 전 다른 종류의 독감이 유행하며 또 다시 환자 숫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에드먼튼에서는 이번 독감 시즌에 지금까지 885명에 대한 독감 확진 판정이 있었으며, 앨버타주 북부에서는 1,082명, 중부에서는 569명, 남부에서는 2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이 중 독감으로 사망한 이들은 캘거리에서 8명, 에드먼튼에서 5명, 중부에서 6명, 북부에서 1명이었다.
또한 후 박사는 올 시즌 유행한 독감은 H1N1으로 특히 어린이들이 이에 취약하다면서, 전국적으로도 독감에 걸려 심각한 상태를 보인 환자들은 어린이들이 많았다고 알렸다.
지난 1월 5일 기준, AHS에서는 캘거리 독감 센터와 클리닉, 약국 등지에서 507,028회분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이는 주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숫자이다. 에드먼튼에서는 캘거리의 뒤를 이어 403,233회분의 백신이 접종됐다.
그러나 후는 캘거리의 인구는 앨버타 주 전역에서 가장 많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면서, 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독감 시즌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마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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