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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파크, S.S Moyie 재가동 준비 완료
관람객 유인으로 수입 개선 기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헤리티지 파크에서 가장 인기있는 패들 휠러 S.S Moyie가 재가동 준비를 완료하며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글렌모어 댐 보수 공사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면서 여름 시즌 헤리티지 파크 관람객 22%, 약 120만 달러에 달하는 수입이 감소하면서 지난 해 캘거리 시에 긴급 재정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헤리티지 파크 측은 캘거리 시의 재정 지원 요청 원인에 대해 앨버타의 경기 침체, 탄소세 부담,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을 들었다. 캘거리 시는 310만 달러의 운영비 지원, 일회성 긴급 지원 60만 달러, 210만 달러의 인프라 투자 등 580만 달러를 지원해 왔다.

헤리티지 파크 알리다 비스바크 CEO는 “S.S Moyie의 재가동은 수입 개선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모이의 운영으로 입장객이 다시 늘어 헤리티지 파크가 이전처럼 많은 캘거리 시민들이 찾는 곳이 되기를 희망하다”라고 덧붙였다.

헤리티지 파크 측에 따르면 모이의 재운영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약 전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심각한 긴축 재정으로 운영해 온 헤리티지 파크 측은 2018년 최악의 해를 기록했다. 지난 해 관람객 감소율은 18%, 연간 회원 입장객은 무려 26%가 감소해 재정난을 겪어 왔다.

알리다 CEO는 “우리는 그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낄 수 있는 부문은 모두 점검해 전기세 18%, 유류비 12%를 절감해왔다”라고 덧붙였다.

캘거리 시의 지원을 받는 19개 단체들 대부분이 지난 해 심각한 재정난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시의 연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단체 전체 총 입장객 3%에서 최대 18%까지 줄어 들었다.

포트 캘거리는 2017년 연간 입장객 30,646명에서 지난 해 24,928명으로 감소했으며 텔러스 스파크는 지난 해 회원권 판매 기록을 갱신한 반면 유료 입장객은 오히려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캘거리 동물원은 판다를 보기 위해 관람객이 몰려 들어 입장객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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