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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피드 그랜드스탠드쇼 올해는 무슨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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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프로듀서, “100년 전 버팔로 빌 쇼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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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캘거리 스탬피드 관계자들이 웨스턴 스타일의 옷을 차려입고 새로운 그랜드스탠드쇼 “개척자”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올해의 쇼가 일반적인 서부 공연은 아니라고 자부하고 나섰다. 이 쇼는 그래미와 에미상 수상자 데이브 피어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그는 이번 쇼에 윌러엄 F. 버팔로 빌 코디가 제작했던 100년 전의 서부 쇼를 참고했다고 전했다. 그 당시 미국 전역을 돌며 공연됐던 버팔로 빌 쇼는 미국의 오랜 고정 관념에 따라 낭만적인 카우보이를 묘사하고 원주민들의 과장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캘거리 스탬피드 대변인 제니퍼 부스는 이번 그랜드스탠드쇼는 버팔로 빌 쇼의 내용이 아닌 그 웅장한 스케일을 따르는 것이라면서, 스탬피드는 오랜 기간 원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또한 부스는 이번 그랜드스탠드 쇼와 비교할 만한 것은 거대한 서커스 쇼에 대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더 흡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그랜드스탠드 쇼에는 벨(Bell)사의 협찬이 이뤄졌으며, 관객들은 쇼 전에 인터렉티프 프로그램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받게 된다. 올해 스탬피드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그랜드스탠드와 로데오 등의 티켓 판매는 이미 시작된 상태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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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9-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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